‘여름 락페스티벌’ 난감한 줌마패션 해결 팁, 김유정 vs 수지 vs 송지효
입력 2016. 06.08. 14:50:0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뮤직페스티벌 소식이 들리는 여름 날씨가 본격 시작되면서, 치렁치렁 땅에 끌릴 듯이 긴 보헤미안 원피스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여자들이 많을 터.

그러나 허리 높이 밴딩 장식이 있는 보헤미안 원피스는 컬러, 패턴에 따라 노숙해 보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상큼함을 잃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쓰에이 수지나 김유정처럼 걸음걸이마다 속살이 보이는 9부 치마 길이를 택하는 것이 송지효처럼 발을 완전히 덮는 롱드레스를 입는 것보다 싱그러운 느낌을 더할 기본기이다.

또 송지효가 고른 드레스처럼 버건디, 감색 어두운 톤으로 이뤄진 아이템은 침울한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으니, 수지처럼 쨍한 레드, 김유정처럼 데님 소재로 된 톡톡 튀는 컬러 원피스를 입는 것이 현명하다.

이 밖에도 과도한 레이스 장식이 있는 것보다 확실하게 패턴이 더해졌거나 스트랩으로 보헤미안적인 포인트를 준 드레스가 뮤직페스티벌 분위기를 발랄하게 연출할 팁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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