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노출패션 세대 차이, 50대 최명길 vs 20대 허이재
- 입력 2016. 06.08. 17:14: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노출이 경박함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드레스업 코드의 완성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노출의 다면적인 모습은 여타 부정적인 시선에도 패션의 소울메이트로 존재하는 이유다.
허이재 최명길
8일 오후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에서 최명길과 허이재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조적인 컬러 선택뿐 아니라 노출에서도 각기 다른 코드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 나이 55세 최명길은 볼륨 있는 가슴라인을 드러낸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화이트원피스에 파워숄더 재킷을 어깨에 걸쳐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24살 허이재는 민소매와 오프숄더가 조합된 블랙 원피스로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낸 청순한 노출패션을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