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라이드 치킨 칼로리, 해물탕-아귀찜 보다 낮다고? ‘깜짝’
- 입력 2016. 06.08. 17:36:2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가 관심을 모은다.
후라이드 치킨은 1인분에 269kcal로 탕수육(481kcal) 깐풍기(616kcal) 해물탕(289kcal) 아귀찜(506kcal) 족발(768kcal) 등 보다 낮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후라이드 치킨은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해 고온의 기름에 튀긴 것이다. 미국 남부에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닭튀김으로 정착해 정식 명칭은 남부 후라이드치킨이다. 지역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달라 맛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잘 만든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바삭한 껍질과 간이 잘 배인 부드러운 속살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가 늘어나면서 대중화됐으며 가장 선호하는 외식 중 하나로 꼽힌다. 1990년대 이후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에 포함된 총지방,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및 콜레스테롤에 대한 염려가 생겨났고, 이로 인해 튀긴 음식의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후라이드치킨 대신 오븐에 구운 닭을 먹기도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