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vs 딴따라 수목드라마 ‘스와핑 커플룩’ 접전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08. 18:31:06

SBS '딴따라', MBC '운빨로맨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수목드라마가 로맨틱 코미디 강자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역대 급 커플로 관심을 끈 MBC ‘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 tvN ‘응답하라 1988’ 신화 커플 혜리 류준열이 각각 커플을 달리해 같은 날 같은 시간대 맞붙었다.

MBC ‘운빨로맨스’는 황정음 류준열이, SBS ‘딴따라’는 혜리와 지성이 커플을 이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시청률은 각각 8.2, 8.1%로 ‘운빨로맨스’가 0.1%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재미를 배가하는 것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는 커플룩이다.

황정음 류준열은 각각 미신과 과학을 맹신하는 캐릭터답게 황정음은 재기발랄한 레이어드룩과 사랑스러움이 꽉 들어찬 페미닌룩을, 류준열은 게임회사 CEO다운 심플한 캐주얼룩으로 각기 다른 취향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둘 다 캔디나 비비드 컬러의 짙고 명확한 톤의 색감을 십분 활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이지만 케미스트리에서는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그린색 팬츠의 류준열과 스카이블루 파자마 팬츠의 황정음, 그린색 오버롤 스커트의 황정음과 네이비 맨투맨의 류준열은 캐주얼에서 컬러까지 완벽한 커플 궁합을 이룬다. 또 첫 데이트룩인 비비드 옐로 원피스의 황정음과 네이비 후드티셔츠의 류준열의 조합은 드레스코드는 다르지만 커플 합만큼은 완벽하게 일치한다.

반면 혜리와 지성은 극 중 매니저 맨티와 맨토답게 아이템에서 스타일까지 짜 맞춘 듯 똑같은 드레스코드를 이룬다.

특히 눈길을 끄는 셔츠 커플룩으로 지성의 카키색 셔츠와 혜리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셔츠, 지성의 데님 셔츠와 혜리의 레드 앤 블루 그리드 패턴 셔츠는 디자인은 다르지만 셔츠라는 공통분모가 절대 합을 이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운빨로맨스’, SBS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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