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vs 피에스타 재이 ‘점프슈트’, 파워걸 vs 핀업걸 ‘극과 극’
입력 2016. 06.09. 15:41:32

'EXID' 솔지, '피에스타' 재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점프슈트가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소재의 디자인으로 범위를 넓히며 계절불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마이크로 미니 점프슈트가 제격이다. MBC Music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서 ‘EXID’ 솔지와 ‘피에스타’ 재이는 튜브톱 스타일의 상의와 하이웨이스트 마이크로 미니 쇼츠가 연결된 듯한 비슷한 실루엣의 점프슈트를 선택했다.

그러나 솔지는 오렌지색 테이핑 처리로 포인트를 블랙 점프슈트로, 재이는 화이트 트리밍의 스카이블루 점프슈트로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솔지는 오렌지 블록 스트라이프의 블루 야구양말에 블랙 운동화를 신어 점프슈트를 애슬레저 룩으로 연출해 파워걸 이미지를 완성했다. 반면 재이는 홀터넥 브라톱 스타일로 노출 수위를 높이고 바지단의 화이트 트리밍을 플레어로 처리해 핀업걸로 시선을 끌었다.

솔지는 점프슈트를 데일리룩으로, 재이는 비치웨어로 활용하는 각기 다른 연출법을 제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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