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vs 장나라 vs 정유미 여배우 ‘패턴 원피스’ 완벽 해부
- 입력 2016. 06.09. 18:49:2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화려한 패턴 원피스는 아무리 꾸미기 좋아하는 여성이라도 입기 부담스러운 점이 많지만 깔끔한 하이힐과 한 데 매치하면 조금은 그런 마음은 덜어 놓을 수 있다.
장나라 김혜수 정유미
여러 가지의 화려한 패턴이 있을 수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때 필수 요건은 바탕색은 무조건 무채색이나 채도를 낮춘 컬러와 맞춰서 입는 건이 관건이다.
장나라는 옅은 회색 배경에 화려한 에스닉 패턴이 프린팅 된 원피스를 입었는데, 캉캉 스커트 실루엣에 허리에는 고무줄이 잔뜩 들어가 있어 패턴이 아닌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데 한 몫 했다.
김혜수는 하얀 배경에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팅 된 투피스를 입었는데, 위아래가 패턴이 동일해 마치 원피스처럼 보이지만 상의는 보트 네크라인 페플럼 블라우스에 하의는 언발란스 한 길이감으로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정유미는 까만 배경에 토속적인 에스닉 패턴이 잔뜩 프린팅 된 원피스를 입었는데, 브이 네크라인에 손목을 덮는 긴 소매길이, 뒤쪽이 더 길게 내려오는 언발란스 한 길이감이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룩에 포인트로 작용했다.
특히 세 사람은 까만 샌들힐을 신거나 은색 오픈토 하이힐을 신어 룩의 중심을 맞춰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