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날씨 ‘비’ 대비책, ‘이혜영 패션예보’ 파나마햇+원피스
- 입력 2016. 06.10. 08:48:2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어제에 이어 10일 오늘 서울 한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1, 12일 주말에는 30도 밑으로 내려가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또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일요일에는 비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린다.
이혜영
그럼에도 여전히 3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비까지 외출을 가로막는 기후조건이지만, 이런 날씨에 소품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기분 좋은 나들이가 가능하다.
유럽 여행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혜영은 파나마햇과 원피스로 강렬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물론 소나기도 거뜬히 버틸 수 있는 로맨틱룩 연출법을 보여줬다.
오렌지 앤 블루 실크원피스에 오렌지 리본이 달린 파나마햇을, 베이비핑크 스커트와 꽃 프린트 민소매 블라우스에 같은 파나마햇을 써 프렌치 로맨틱 무드를 가득 감았다. 또 캡 소매와 치마단의 프릴이 달린 화이트 원피스와 블랙 리본이 둘러진 화이트 파나마햇에 술 장식 귀걸이를 해 사랑스러움으로 채운 룩을 완성했다.
이해영은 여기에 스포츠 샌들과 슬라이드 샌들로 여행지나 가벼운 외출에 맞게 드레스다운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