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몬스터 6인, 미세먼지+민낯 철통방어 ‘볼캡+마스크’
- 입력 2016. 06.10. 13:15:3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트레이드마크인 카리스마에 순수함을 더해 한층더 강렬해진 ‘몬스터’를 들고 다시 나타난 엑소가 10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앞둔 출근길 패션에서는 얼굴을 꽁꽁 감싼 철통방어 패션으로 궁금증을 키웠다.
'엑소' 디오 레이 백현 카이 찬열 수호(왼쪽부터 시계방향)
엑소는 9멤버 중 디오 레이 백현 수호 찬열 카이 6명은 하얀 마스크에 각자의 취향을 살린 볼캡을 써 얼굴을 완벽하게 가렸다.
디오는 자신의 아이코닉 컬러인 블랙 볼캡을, 백현은 이름에 걸맞게 새하얀 볼캡을 써 악마와 천사를 떠올리게 하는 각기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레이는 블랙 챙과 블루 헤드에 로고 자수가 크게 박힌 볼캡으로 올블랙에 포인트를 주고, 수호는 폭이 좁은 스트라이프 패턴 볼캡으로 블루 맨투맨과 컬러 밸런스를 맞췄다.
찬열과 카이는 언뜻 구별이 안되는 블랙 볼캡을 썼지만, 찬열은 새빨간 헤어로, 카이는 밝은 금발 헤어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찬열의 블랙 후드는 블랙 볼캡를 액티브하게, 카이의 카멜색 재킷은 블랙 볼캡을 드레스업하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