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ㆍ서효림ㆍ황승언ㆍ고우리ㆍ차정원ㆍ유소영 ‘6人 6色’ 비치웨어
- 입력 2016. 06.10. 14:19:03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을 터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차정원 유소영 아이비 황승언 고우리 서효림
주로 해변이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여름휴가철에는 비치웨어 또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 여성스럽거나 섹시하거나 두 가지로 표현되던 비치웨어도 이제는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FashionN ‘팔로우미 7’의 여섯 MC 차정원, 유소영, 아이비, 황승언, 레인보우 고우리, 서효림은 각기 다른 비치웨어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냈는데, 섹시하게 차려 입은 시스루부터 청순한 오프 숄더, 시크한 로브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차정원은 스킨톤에 맞춘 누드톤 민소매 원피스로 섹시함을 드러냈는데, 핑크베이지 컬러의 펀칭 원피스를 입은 뒤 하얀 파나마 햇을 쓰고 핑크 샌들 슈즈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비치웨어를 완성했다.
유소영도 차정원과 비슷한 시스루 린넨 셔츠를 입었는데, 패턴 비키는 안에 입고 위에 청색 린넨 셔츠를 레이어드 해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들 수 있는 비치웨어를 보여줬다.
아이비는 하얀 원피스를 입었는데, 큼직한 아이렛 장식이 인상적인 하늘하늘한 실루엣의 원피스에 하얀 페토라, 블랙 메리제인 슈즈를 더해 깔끔한 소녀감성 비치웨어를 연출했다. 수영장에 갈 때는 안에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가볍게 원피스만 걸치는 것도 방법.
서효림은 기존 스카프 아이템을 상의로 변신시키고 화이트 풀 스커트를 더해 펄럭이는 실루엣으로 여리여리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 룩을 완성했다. 스카프를 홀터넉처럼 목에 두르고 등을 완전히 드러낸 반전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었다.
‘레인보우’ 고우리는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여친룩 느낌의 비치웨어를 보여줬는데, 셔링 디테일이 인상적인 스트라이프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었다. 하늘하늘한 실루엣에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고 파나마 햇을 더해 발랄한 해변의 여인 룩을 보여줬다.
황승언은 여섯 MC 중 가장 패셔니스타다운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는데, 홀터넷 크롭트 톱 수영복에 데님 쇼트 팬츠를 더하고 화려한 패턴의 하늘하늘한 긴 쉬폰 로브를 걸쳐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FashionN ‘팔로우미 7’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