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미 비포 유’ 사랑에 빠진 여자의 ‘러브룩’
- 입력 2016. 06.11. 13:02:4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오른 영화 ‘미 비포 유’는 6개월 남은 자신의 인생과 이별을 준비하는 한 남자와 그런 그의 간병인으로 일하게 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인 소설과 높은 싱크로율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미 비포 유’
극 중 윌(샘 클라플린)은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가 그의 간병인으로 들어가면서 서로의 인생에 서서히 스며들게 된다.
특히 루이자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움직이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는 윌과의 좋은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사랑에 빠진 여자의 변화가 담긴 의상 또한 제 몫을 다했다.
루이자는 큰 리본이 포인트인 하안 셔츠에 어깨는 크고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간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블랙 체크 재킷을 입고 H라인 블랙 스커트를 더해 발랄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얀 슬리브에 레몬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민트색 쁘띠 스카프로 멋을 내는 한편 윌과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자 한다.
쨍한 레드 반소매 드레스를 입은 루이자는 가슴이 깊이 파인 브이 네크라인을 핑크 스카프를 풍성하게 둘러 가려 노출을 최소화하고 허리를 잘록하게 조여 주는 실루엣으로 은은한 섹시미를 더한다.
혹은 브라 컵 라인을 따라 절개가 들어간 민트색 드레스를 입는데, 허리 라인부터 들어간 절개로 스커트는 A라인 실루엣으로 넓게 퍼져 우아하고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영화 ‘미 비포 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