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 ‘완전 무장’ vs ‘일상 유지’ 패션 차이점 ‘이민정 vs 전혜빈’
- 입력 2016. 06.11. 14:14:4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비오는 주말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전해진 가운데, 일상 속에서 입던 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큼하게 비에 대처하는 방법과 비에 정면승부하며 완전 무장하는 방법이 여성들의 룩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전혜빈 이민정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예쁜 오해영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은 일상룩을 잃지 않으면서 비에 대처하는 룩을 보여줬으며 11일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한 이민정은 완전 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플라워 프린팅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고 절개가 들어가 플레어로 흩날리는 화이트 스커트를 선택해 깔끔한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비오는 날씨에 혹시 모를 추위를 대비해 하얀 재킷을 팔에 걸치고 고동색 클러치 백과 누드톤 하이힐로 각선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포인트 레드 우산으로 룩을 완성했다.
이민정은 하얀 티셔츠 위에 넉넉한 피트의 레인 코트를 입고 데님 스키니 팬츠를 더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비애 무장한 룩을 연출했다.
비오는 날 필수 아이템인 레인 부츠도 잊지 않았으며 비에 날릴 머리를 우려해 당고 머리로 높이 올려 묶은 뒤 헤어밴드를 썼다. 화려한 프린팅 우산은 룩에 재치를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이미화 기자,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