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vs 허가윤 ‘패셔니스타 양대 산맥’ 스타일링 훑기
입력 2016. 06.13. 13:55:51

포미닛 현아 허가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무대 위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그녀들의 모습에 아쉬움이 많이 남을 터.

무대 위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모습이지만 패션과 관련된 공식 석상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던 현아와 허가윤은 종종 이런 사소한 행사에서 얼굴을 볼 수 있길 팬들은 소망하고 있다.

현아는 깔끔한 셔츠를 주로 활용한 룩을 자주 보여줬는데, 넉넉한 피트의 큼지막한 블루 셔츠를 입고 자연스럽게 한쪽 어깨가 보이도록 내리면 한층 섹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파나마 햇을 쓰고 하얀 양말과 카미색 샌들힐을 더하면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룩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조금 더 과감한 어깨 노출을 원한다면 하얀 오프숄더 셔츠에 A라인 블루 스트랩 스커트를 더하는 것도 방법인데, 셔링이 잔뜩 들어간 셔츠는 손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긴 길이와 와이드 커프스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허가윤은 데님을 향한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며 깔끔한 흰색 하이힐을 더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는데, 넉넉한 피트의 핑크 블라우스를 와이드 데님 팬츠에 넣어 입고, 밑단을 롤업 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다.

혹은 어깨 부근이 부하게 올라온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데님 멜빵바지를 입으면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데, 자잘한 버튼 장식과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면서 골반 라인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완벽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