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L.I.E(엘라이)’ 댄스 버전 MV ‘5人 5色’ 개성 스타일
- 입력 2016. 06.13. 14:32:0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멤버 전원이 일관된 룩만을 고집하던 EXID가 신곡 ‘엘라이’를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EXID ‘L.I.E(엘라이)’ MV
신곡 ‘엘라이’로 인기몰인 중인 걸그룹 EXID는 그동안 ‘위아래’ ‘아예’ ‘핫핑크’ 등을 통해 멤버 전원이 일관성 있게 비슷한 옷만을 고집해 입었는데, 이번에는 전원이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룩으로 탈바꿈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공개된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에선 특히 다섯 멤버들의 개성과 취향이 여실히 드러나는 룩으로 발랄하고 캐주얼한 안무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니는 쨍한 블루 크롭트 톱에 스트라이프 쇼트 팬츠에 하얀 운동화로 룩을 완성했는데, 똑단발로 변신한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은색 초커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복근 노출룩으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정화는 하얀 타이포 프린팅 민소매 크롭트 톱에 쨍한 노란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주황색 가벼운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는데, 이전의 곡들과는 다르게 어른스럽고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엘리는 넉넉한 피트의 핫핑크 반소매 티셔츠를 까만 쇼트 팬츠 안에 넣어 입고, 니삭스와 운동화로 아메리칸 캐주얼 룩을 연상케 하는 룩을 연출했다.
솔지는 진한 블루 민소매 크롭트 톱에 쇼트 팬츠를 더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는데, 빨간 스트라이프 무늬가 인상적인 니삭스가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혜린은 까만 크롭트 톱에 쇼트 팬츠를 더하고 블루 스카쟌 점퍼를 걸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는데, 보이시한 쇼트 커트로 변신한 헤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너무 여성스럽지 않은 룩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EXID ‘엘라이’ 댄스 버전 M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