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vs 샤이니 키 악동들의 제멋대로 ‘아메리칸 빈티지룩’
입력 2016. 06.13. 15:55:2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취향에 따라 멋대로 입는 듯한 포미닛 현아와 샤이니 키의 스타일 공통분모가 있다면 아메리칸 빈티지룩을 좇는다는 점이다.

현아는 브리프로 보일 만큼 짧고 쨍한 다홍색 쇼츠를 스판 소재의 프린팅 톱, 발목을 덮는 삭스와 연출해 미국 의류 광고에 나올 법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똑 떨어지는 빈티지한 데님 올인원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도 한다.

현아가 아이템을 최대한 걸치지 않는 것으로 노출에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키는 여자보다 깡마른 체형을 적극 활용해 갖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것을 즐긴다.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 위에 학창시절 유행하던 블랙 PK티셔츠를 덧입은 뒤 체인 장식을 허리에 가볍게 걸거나 레드 체크무늬 셔츠 위에 오버사이즈 화이트 반팔 톱을 매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트리트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현아와 키의 아메리칸 빈티지룩이 그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된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현아, 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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