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달한 로맨스 영화 같이 보고픈 남자룩 ‘박보검 이제훈 서강준 유아인’
- 입력 2016. 06.14. 08:14:0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달달한 로맨스 영화를 내 여자 친구와 보러 갈 때는 나도 모르게 조금 더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 될 터.
박보검 이제훈 서강준 유아인
무조건 깔끔하게 입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때는 팬츠를 바꿔 보는 것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인데, 호불호 없이 여자 친구에게 사랑받으려면 데님 팬츠나 블랙 슬랙스가 제격이다.
박보검은 파란 차이나 칼라 셔츠에 물 빠진 워싱 데님 팬츠를 입었는데, 셔츠 슬리브 밖으로 하얀 티셔츠 슬리브가 보이는 독특한 실루엣에 복숭아뼈가 보이는 팬츠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까만 애나멜 구두와 베레모로 청춘룩을 완성했다.
이제훈은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에 세미테이퍼드 피트 데님 팬츠를 더했는데, 부분 부분 디스트로이드 진 디테일이 살아 있는 팬츠로 센스를 자랑했다. 하얀 스니커즈와 차분히 내려앉은 헤어스타일로 단정한 매력을 더했다.
서강준은 하얀 티셔츠 위에 블루 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블랙 슬랙스 안에 이를 넣어 입었는데,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는 복숭아뼈가 보이는 길이에 있고 하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유아인은 겨자색 파자마 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블랙 슬랙스를 입었는데, 칼라가 까만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하얀 스니커즈로 룩을 마무리 했다. 여기에 바가지 헤어스타일을 더함으로서 순박하고 개구쟁이 같은 룩을 스타일링 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