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 강예원 vs 안소희 옷장 속 ‘블랙 꺼내 입기’
입력 2016. 06.14. 11:16:21

안소희 강예원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하얗게 묻어나는 먼지 때문에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블랙을 옷장 속에서 꺼내 입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은 날에는 흰색이나 까만색 같은 무채색 계열의 옷을 꺼내 입었을 때 쉽게 소재가 오염될 수 있다. 흰색보다는 티가 덜 나는 까만색이라고 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소재의 관리는 어려울 터.

하지만 하늘이 쾌청해진 오늘 같은 날에는 까만색을 꺼내 입는 것도 좋다.

소희는 까만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는데, 밑단에는 레더로 수술 장식이 잔뜩 달려 있고 노란 기타가 프린팅 되어 있어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까만 미니백과 스트랩 하이힐로 섹시하면서 귀여운 룩을 연출했다.

강예원은 까만 더블 버튼 재킷에 H라인 스커트를 입어 멋을 냈는데, 재킷 칼라에는 광택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허벅지 반을 겨우 가리는 H라인 스커트에는 누드톤 샌들힐로 각선미를 자랑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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