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 커플룩 찰나적 순간 [영화의상 STORY]
입력 2016. 06.14. 13:45:54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달달한 로맨스 영화하면 단연 먼저 떠오르는 영화 ‘어바웃 타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키요소는 어딘지 바보스럽고 촌스럽지만 함께 일 때 빛나는 두 사람의 스타일에 있을 터.

모태솔로에서 운명의 그녀를 만나 변해가는 팀 역의 도널 글리슨과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의 풋풋한 스타일 조합이 일반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구김이 진 빈티지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팀과 짤막하게 앞머리를 내린 채 빛바랜 카디건과 꽃무늬 원피스를 연출한 메리, 보헤미안 스타일의 셔츠 원피스를 입은 메리와 카키빛 셔츠, 슬랙스 조합을 택한 팀의 소박한 커플룩까지 일상에서 그들이 택한 의상 하나 하나가 영화를 촘촘하게 채운다.

그런가하면 영화 중간부에서 그들이 함께 한 시간을 빠르게 그려내며 메리와 팀이 털복숭이 코스튬 의상을 맞춰 입거나 드레스업한 슈트, 드레스를 연출한 모습, 두 사람이 파스텔 핑크 컬러의 잠옷, 목 늘어난 블랙 톱을 걸친 채 잠든 장면 등이 언제 봐도 달콤하고 행복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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