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전국 날씨 박세영 vs 임지연 ‘바람의 여신’ 거듭나기 ‘길게 길게’
- 입력 2016. 06.15. 11:10:3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 전국 날씨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덕분에 선선하게 바람이 부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박세영 임지연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머리는 단정하게 묶는 것이 짜증이 더는 방법이지만 옷은 하늘하늘하고 얇은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의 여신’으로 거듭나는 방법일 터.
박세영은 하얀 반소매 티셔츠에 캉캉 스커트를 입었는데, 연한 핑크빛 스커트가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하늘하늘한 느낌이 가득 담겨 있어 오늘처럼 살랑살랑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이면 청순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단, 길고 웨이브 진 머리를 풀고 하얀 하이힐로 멋을 낸 박세영의 룩은 전체적으로 몸매 라인의 노출을 최소화 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하고 더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지연은 하얀 롱 셔츠에 세미테이퍼드 피트 데님 팬츠를 입었는데, 어깨는 시원하게 노출하고 양옆라인에는 절개가 들어가 있어 A라인으로 넓게 퍼지는 실루엣으로 더욱 하늘하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묶어 내리고 까만 샌들힐과 워싱 데님 팬츠를 롤업해 입고 흰색 도틉백으로 깔끔하고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