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박신혜 vs '아가씨' 김민희 그 여자들의 '뜨거운 블랙레이스'
- 입력 2016. 06.16. 07:57:0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파자마룩이 유행하면서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촘촘하게 레이스가 장식된 드레스를 연출한 여자들이 많다.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예정인 박신혜를 비롯해 영화 '아가씨'를 통해 신비롭고 농익은 이미지를 연출한 김민희까지 너울거리는 블랙레이스 드레스를 입었다.
김민희의 경우 깡마른 체형을 극대화해서 부각시킬 블랙 실크 슬립드레스에 플라워 펀칭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타이즈, 스틸레토힐로 미니멀하면서도 농익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반해 박신혜는 전체적으로 잔뜩 레이스가 연출된 블랙 롱드레스로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려했는데, 김민희와 마찬가지로 레이스 타이즈, 새하얀 스틸레토힐을 매치해 흑백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을 연출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