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집시 패션’ 따라잡기, 원피스+데님팬츠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16. 11:51:08

MBC '운빨로맨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운빨로맨스’가 미신맹신녀 심보늬(황정음)와 과학중독자 제수호(류준열)의 상큼 달달한 로맨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관전 포인트로 황정음의 패션이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황정음은 데님팬츠와 스커트 겹쳐 입기가 주특기로 묵직한 데님을 하나도 아닌 두 개를 껴입었음에도 어색하거나 촌스럽게 보이기보다는 미신 맹신녀 심보늬의 성격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황정음은 ‘원피스+데님팬츠’로 집시 스타일의 콘셉트를 끌고 갔다.

지난 15일 7회에서는 자수가 촘촘히 박힌 통이 넓은 서큘러 캡 소매의 페전트 스타일 화이트 원피스에 플레어 커팅진을 입어 특유의 유러피안 집시룩을 완성했다.

한여름 얇은 원피스는 보기에는 시원하지만 속이 비치는 않을까 걱정되기 십상이다. 이때 황정음처럼 빈티지 데님을 겹쳐입으면 스타일은 또렷해지고 활동성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연출이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운빨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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