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쇼핑몰 ‘먹튀 피해' 피하는 법 ‘NO 현금 YES 안전 서비스’
- 입력 2016. 06.16. 15:31:3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의류 및 신변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뿌앤뿌(www.ppo-and-ppo.com)’와 ‘도도새(www.dodosae.com)’가 상품 배송 및 대금 환급 관련 피해 사례가 다발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뿌앤뿌와 도도새 관련 소비자상담이 총 313건 접수됐으며, 이 중 91%(285건)가 상품 배송 및 환급 지연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주로 5만 원 이하의 의류, 가방, 신발 등을 현금으로 결제했으며 상품이 배송되지 않아 주문을 취소했으나 환급되지 않고 업체와 전화 연결도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
상품 금액 20만 원 이상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 사업자 귀책으로 피해 발생 시 카드사에 잔여 할부금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으나, 대부분 구입 대금이 소액이고 현금 또는 카드 일시불로 결제해 피해보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두 업체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피해다발쇼핑몰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소비자들 역시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할인을 이유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쇼핑몰 이용 전 통신판매업 신고 여부 등 사업자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현금 결제 시에는 에스크로 등 구매 안전 서비스가 확보된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