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셀럽 ‘잇템’ TOP3 오프숄더-파자마 셔츠-와이드 팬츠 [2016핫이슈③]
입력 2016. 06.16. 16:28:37

수지 김민희 유아인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딱 달라붙는 실루엣으로 몸매를 확 드러내는 것이 촌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2016년 상반기에는 은근한 노출로 섹시미를 과시할 수 있는 오프숄더와 몸이 편안한 파자마 셔츠, 와이드 팬츠가 트렌드를 휩쓸었다.

오프숄더, 파자마 셔츠, 와이드 팬츠가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어느 룩에 입어도 잘 어울릴뿐 아니라 하나의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티파니 수지 한지민 현아



◆ 은근한 노출 ‘청순부터 섹시까지’ 오프숄더

‘노출’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면서 복근을 드러내거나 가슴을 깊이 파기에 급급했던 시기가 지나고 동그랗게 떨어지는 어깨 라인과 일자로 쭉 뻗은 쇄골을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프숄더’는 청순, 러블리, 섹시, 캐주얼까지 가리지 않고 모든 룩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셀러브리티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옷장에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오프숄더 셔츠는 핑크, 블루, 화이트 등의 다양한 컬러뿐만 아니라 손을 다 덮는 긴 길이의 슬리브나 7부, 8부 등으로 변형해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소녀시대’ 티파니와 같이 블랙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룩을 완성하게 되면 대놓고 드러낸 섹시미가 아닌 은근하게 유혹하는 섹시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김민희 백아연 솔지 설현



◆ 숨통 트이는 다리 ‘시크하고 우아하게’ 와이드 팬츠

빼빼 마르기만 한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퇴출당하는 유행의 흐름에 따라 갑갑하게 다리를 조이는 스키니 팬츠가 쇼핑 1순위에서 밀려난 후 이후 너도 나도 다리를 편안하게 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와이드 팬츠에 열광하고 있다.

과거 유행하던 ‘나팔바지’와 비슷한 실루엣처럼 보이지만 섬세한 패턴의 변형으로 허벅지는 딱 맞지만 무릎 아래로만 살짝 A라인으로 퍼지는 와이드 팬츠는 데님부터 코튼까지 다양한 소재로 셀러브리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아연, EXID 솔지와 같이 편안한 티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더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지만, 김민희, AOA 설현처럼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로 합을 맞추면 슈트룩에 완벽하게 부합해 직장인 여성들의 출근길 스타일링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유 유아인 엔 키



◆ 편한 게 최고 ‘화려한 컬러와 패턴’ 파자마 셔츠

2015년 다양한 종류의 체크무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2016년에는 잠옷을 연상케 하는 넉넉한 피트의 파자마 셔츠가 사랑받고 있다.

‘편안함’과 ‘내추럴함’을 찾는 패션 피플들의 수요에 따라 증가하기 시작한 ‘파자마 셔츠’는 파스텔 컬러나 무채색 계열로만 한정되는 ‘잠옷’의 형태를 넘어서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입고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남녀를 불문하고 ‘파자마 셔츠’가 상반기 최고의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셀러브리티들의 열렬한 애정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처럼 하얀 파자마 셔츠에 연한 데님 팬츠를 더하는 것이 2016년 여성들의 패션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유아인, 빅스 엔, 샤이니 키와 같이 남자들 역시 편안한 파자마 셔츠의 매력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와이드 팬츠, 스키니 팬츠, 스트레이트 진까지 여러 가지 하의와 합을 맞추는 것이 파자마 셔츠의 매력을 배가하는 팁이다.

2016년 상반기를 강타한 오프숄더, 파자마 셔츠, 와이드 팬츠는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가 됨에 따라 한동안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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