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류준열 맨투맨 원샷, 무지개빛 놈코어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6.17. 09:22: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류준열의 황정음을 향한 스토커 같은 사랑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하고 있다.
MBC '운빨로맨스' 류준열
류준열은 “그쪽 때문에 내가 신경 쓰여 미치겠어”라고 자신의 답답한 신경을 갑자기 툭 꺼내는가 하면 “절대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마세요”라는 것도 모자라 “이제 내 눈 앞에 안 보이는 것도, 연락 두절도 금지입니다. 모두 다 금지입니다. 그냥 내 눈 앞에 계세요”라며 쑥스러운 마음을 애써 감춰가며 저돌적 고백을 했다.
지난 16일 8회 마지막에서 던진 이 고백신에서 류준열은 하늘색 스웨스트셔츠를 입어 달달한 감성을 가진 제수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맨투맨은 류준열의 트레이드마크로 운빨로맨스와 함께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류준열과 하나로 대중에게 각인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그레이나 네이비 등 맨투맨하면 흔하게 연상되는 색이 아닌 다양한 컬러를 선택한데 있다. 그레이는 기본, 클린 화이트, 바이올렛, 스카이블루 오렌지 등 파스텔에서 비비드는 물론 그린 블록 등 포인트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까지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맨투맨의 매력을 200% 살렸다.
무엇보다 냉철한 두뇌 못지않게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게임회사 CEO의 역량과 패션이 완벽한 ‘합’을 이루면서 드라마 몰입을 높이는 힘을 발휘했다.
‘운빨로맨스’는 대표와 부하직원의 사랑이라는 로맨틱 코미디의 뻔하고 진부한 소재임에도 색색의 컬러와 패턴의 캐주얼 맨투맨으로 완성한 류준열의 데일리시크룩으로 인해 ‘달달’하게 반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운빨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