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뷰티계 메가 트렌드 ‘과즙상 메이크업’ [2016 핫이슈⑤]
입력 2016. 06.17. 10:50:5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6년 뷰티계의 메가 트렌드로 ‘과즙상 메이크업’이 떠올랐다.

과일을 한입 베어 문 듯 상큼함이 느껴지는 과즙상 메이크업이 셀럽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스타 김연아를 비롯해 배우 이성경 이민정, 아이돌 가수 아이오아이 레드벨벳까지 상큼함이 가득한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생기 넘치는 입술에 포인트를 준 가운데 한층 여성미를 강조한 아이라인과 눈썹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 SKIN

피부는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부분적으로만 사용해 최대한 가볍게 표현한다. 압축 프레스 파우더는 T존과 턱 선에 소량 발라 유분기를 잡아준다. 펄이 함유된 루스 파우더를 얼굴 외곽 쪽 광대 주변을 터치해 광택감이 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 LIP

싱그러운 과일의 빛을 머금은 컬러의 립 메이크업이 ‘과즙상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코랄이나 오렌지 컬러, 핑크색 립스틱까지 과일의 달콤한 향기가 느껴지는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 BROW

지난해 일자 눈썹이 유행이었다면 올해에는 상승형의 아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눈썹을 그릴 때 코볼에서 쭉 올라간 부위를 시작점으로 눈썹 중앙을 진하게 그리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 EYE

아이라인은 눈 전체 점막을 채우는 것이 아닌 눈동자 중앙부터 눈꼬리를 긴 삼각형으로 뺀 느낌으로 변화했다. 이에 맞춰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을 모근에서부터 콕 집어서 한 올 한 올 올려준 드라마틱한 눈매로 만든다.

◆ CHEEK

피치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볼 중앙에 발라 광택감 있게 연출해 사랑스럽게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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