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따라’ 이태선 채정안 vs 윤서 치열 ‘블랙룩’ 맞대결 ‘현사랑 vs 첫사랑’
- 입력 2016. 06.17. 17:05:09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지난 16일 종영한 가운데 이태선을 중심으로 채정안, 윤서가 첫사랑과 현사랑을 연상케 하는 커플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딴따라’ 채정안 이태선 윤서
‘딴따라’에서 각각 여민주, 나연수 역을 맡은 채정안와 이태선은 마지막 회에서 새로운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끌어 올렸으며 조하늘(강민혁)을 성폭행범으로 만들었던 윤서 또한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얻으며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러한 가운데 16일 종방연에 참석한 채정안, 이태선, 윤서는 각기 다른 블랙룩으로 오묘한 커플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에서도 산뜻한 러브라인을 완성했던 채정안과 이태선은 완벽한 블랙룩 궁합을 보여줬는데, 까만 티셔츠에 은은한 광택이 보는 블랙 점프 슈트를 입은 채정안은 셔링이 가득 잡힌 허리 밴드로 잘록한 몸매 라인을 자랑했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이 일자로 똑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는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했다.
이태선은 까만 셔츠에 복숭아 뼈가 보이는 짤막한 세미테이퍼드 피트 화이트 팬츠를 입고 까만 로퍼로 룩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속에서 보던 귀여운 나연수가 아닌 앞머리도 시원하게 까 넘기고 블랙 앤 화이트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서는 헐렁한 청색 티셔츠에 옆라인에 절개가 들어간 스트레이트 블랙 슬랙스를 더해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 클러치백과 하얀 슬립온, 긴 목걸이가 더해져 어른스럽고 우아하게 스타일링 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