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say] ‘딴따라’ 채정안, 세련된 캐주얼 패션 전문가의 TIP
- 입력 2016. 06.20. 10:06:3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딴따라’가 인기리에 종영된 가운데 드라마 속 채정안의 패션이 여운을 남기고 있다.
‘딴따라’에서 채정안은 명실상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그녀의 쿨한 매력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패션으로 여성들 사이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갸녀린 몸매가 돋보이는 와이드 팬츠와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블라우스로 대표되는 여민주 패션을 만들어낸 스타일리스트 차주연 실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차주연 실장은 드라마 속 채정안이 입었던 패션에 대해 “매니지먼트계 직업군이 일반적인 회사원은 아니었기에 내추럴하고 이지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블라우스나 셔츠에 와이드 팬츠, 데님 팬츠, 매니시한 재킷 등을 선택했다.여민주의 룩은 여성스러움은 조금 덜어낸 세련된 캐주얼룩”이라고 밝혔다.
차 실장은 이중 가장 기억에 남는 룩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오버핏 트렌치와 셔츠 데님팬츠를 매치한 룩을 꼽았다. 트렌디한 느낌이지만 아무나 쉽게 소화 못하는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트렌드를 좇기만 하기 보다는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한다. 목이 길어보이게, 얼굴이 부각되지 않도록 네크라인이 답답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선택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와이드 팬츠는 우선적으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면 충분히 소화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과하지 않게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연출했다. 실버 메탈 시계와 골드 뱅글의 조화로 재미를 주었다. 깊은 네크라인의 톱엔 롱 목걸이로, 심심한 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하는 식이다. 원 포인트적인 요소의 연출이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핵심 스타일링 비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더좋은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