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vs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스타일 연출법
- 입력 2016. 06.20. 10:34:3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일인 오늘 나란히 첫 방송되는 KBS ‘뷰티풀 마인드’와 SBS ‘닥터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 명의 남녀 주인공들이 보여준 제작발표회 속 룩이 시선을 끌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KBS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로 장혁과 박소담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SBS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박신혜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두 드라마 속 박신혜와 박소담은 전혀 상반된 제작발표회 룩을 보여줬는데, 남자 주인공인 김래원과 장혁은 비슷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장혁은 까만 셔츠에 블랙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고, 까만 구두를 더해 정석인 슈트룩을 완성했으며 박소담은 하얀 원피스 위에 스트라이프 스트랩 스커트를 레이어드 하는 것으로 독특한 룩을 연출했다.
김래원은 까만 티셔츠 위에 투 버튼 재킷을 챙겨 입고 세미테이퍼드 피트 블랙 슬랙스를 더한 뒤 까만 로퍼를 신는 것으로 캐주얼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박신혜는 까만 롱 레이스 원피스를 입어 섹시하고 고혹적인 미를 과시했는데, 블랙 레이스 스타킹과 하얀 구두가 조화를 이뤄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