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블랙셔츠+데님 활용법, 걸스데에 혜리 vs 강소라
- 입력 2016. 06.20. 10:37: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는 21일 저녁부터 전국적인 장마가 예보되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걱정이 시작됐다. 특히 비가 쏟아지면 서늘하고 축축한 날씨가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강소라, '걸스데이' 혜리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은 최저 20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해 가벼운 긴소매 셔츠나 블라우스만으로 장마를 충분히 견뎌낼 수 있다. 비가 내릴 때 애써 팬슬 스커트를 입기보다 데님팬츠에 블랙 셔츠나 블라우스를 입는 것만으로도 포멀룩 연출이 가능하다.
강소라처럼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V 네크라인 블랙 블라우스에 플레어진을 스타일링하거나, 혜리처럼 스키니진에 어깨가 살짝 드러나는 오프숄더 블랙 셔츠를 입으면 노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면서 핫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단, 강소라의 바지 길이와 플랫폼 힐이 부담스럽다면 9부 플레어진을 선택하고, 혜리의 스포츠 샌들이 오피스룩으로 꺼려지면 스트랩 샌들로 대체하면 격식을 갖춘 듯 마무리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