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1박 2일’ 여행룩 ‘패션 테러’와 ‘남친룩’ 사이의 경계
입력 2016. 06.20. 10:58:48

‘1박 2일’ 윤시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청춘들의 가슴을 울리는 명강의로 시선을 끈 윤시윤의 ‘1박 2일’ 여행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제빵왕 김탁구’와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승승장구하던 윤시윤이 갑작스럽게 군대에 입대하게 되고 그 당시 자신이 생각했던, 느꼈던 감정들을 대학생들에게 그대로 전한 그는 진한 감동을 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1박 2일’을 통해 줄곧 보여주던 여행룩도 시선을 끌었는데, 본래 패션에 그다지 많이 관심이 없는 윤시윤은 줄곧 하얀 셔츠나 스웨트셔츠, 코튼 팬츠, 생지 데님 등을 활용했다.

첫 여행을 떠나던 날은 형들에 의해 억지로 입혀진 옷을 입고 등장했는데, 까만 민소매 티셔츠 위에 빨간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넉넉한 피트의 워싱 데님 팬츠를 더한 모습으로 패션과는 거리가 먼 룩을 완성했다.

하지만 까만 셔츠에 베이지 색 반바지를 입거나,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에 코튼 팬츠를 입고 멜빵을 더하는 것으로 세련된 룩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아이보러 컬러 스웨트셔츠에 생지 데님을 맞춰 입고 스냅백을 뒤집어 쓰는 것으로 캐주얼하고 편안한 남친룩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옷을 제대로 모르는 남성이라면 너무 많은 아이템을 선택해 욕심부리려 하지 말고 간단한 한 개, 두 개의 아이템으로 간결하게 룩을 완성하는 것이 팁.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KBS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