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vs 정유미 더위 맞불 초강수 ‘시스루 노출’ 현명 연출법
- 입력 2016. 06.21. 14:47:5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몸매를 드러내는 것을 자제하던 여배우들이 시스루를 활용한 노출에 관대해짐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섹시해지고 있다.
서현진 정유미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노출을 완성할 수 있는 시스루는 대놓고 몸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은근하게 드러냄으로서 섹시함을 더하고 우아함까지 잡을 수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현진은 하얀 펀칭 매쉬 원피스로 시스루 노출을 보여줬는데,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민소매 원피스 위에 하얀 펀칭 원피스를 더한 서현진의 룩은 매쉬 소재를 사용한 한결 시원해 보이면서 묵직한 느낌을 가미해 너무 가볍지 않게 연출했다.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에서 정유미는 까만 레이스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절개가 들어간 은은한 남색 컬러 스커트를 더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까만 샌들힐과 가슴 부근에 화려한 레이스가 덧대져 노출을 최소화 하면서 우아함을 극대화 시켰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