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명품가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나만의 옷·신발 집착증’
입력 2016. 06.21. 14:54:09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없는 소비 경향이 높아지면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게다가 상당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자기 만족이 가능하다면 과감하게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명품 브랜드에서도 고객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는 분위기이다.

구찌의 경우 이탈리아 밀라노 맨즈 패션위크를 통해 앞서 백에 한정돼 있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남성복, 유니섹스 재킷, 남, 여 슈즈로 확장한다고 소개했다.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의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캔버스 소재의 재킷, 데일리, 이브닝 재킷, 블레이저, 턱시도, 코트 등 남성용 제품을 직물, 버튼, 모노그램 레터링 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수트용 셔츠의 경우 다양한 셔츠 칼라와 커프 선택은 물론, 실크, 니트, 캐시미어, 메리노 울 등 다양한 소재로 선택할 수 있다. 가죽 라이더 재킷은 파이톤, 소가죽 선택이 가능하고 스터드, 핸드 페인팅 등의 장식적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이번 고객맞춤형 서비스는 의류뿐 아니라 신발에도 적용된다. 다양한 컬러, 장식을 택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비롯해 구찌의 시그니처 클래식 뮬도 다채로운 컬러, 소재로 연출할 수 있어 마니아층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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