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커프’ 한유주, 이렇게 오래 회자될 줄 몰랐다”
입력 2016. 06.21. 15:41:12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의 한유주를 언급했다.

채정안은 21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시크뉴스와 만나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유영아 극본, 홍성창 이광영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채정안은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 역할에 대해 “이렇게 오래 회자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채정안은 세련된 스타일과 아련한 분위기를 지닌 한유주 역할로 남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 한유주가 ‘레전드 구(舊) 여친’이라는 타이틀로 기사에도 오르더라. ‘커피프린스 1호점’은 꼭 하고 싶었다기 보다 우연히 출연하게 됐는데 그런 걸 보면 운명 같은 게 있나 싶다”며 “현장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느낀 첫 드라마였다. 즐거움 느낀 일터에서 사랑을 받으니 참 잘한 일 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채정안은 “(한유주를) 넘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른 역할을 만났을 때의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진 ‘넘사벽’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슷한 역할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중국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리메이크를 한다던데 또 유주 역할로 출연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한유주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후배들이 많더라. 저는 하고 싶은 다른 것이 많으니까 쿨하게 ‘너네도 한 번 해봐’라고 할 수 있다”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드러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6일 종영했다. 채정안은 신석호의 10년 지기 친구이자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음반투자사 부장 여민주 역할을 맡았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좋은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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