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저근막염 예방 절대 금기 ‘여름 샌들’ 안소희 vs 전혜빈 vs 김아중
- 입력 2016. 06.22. 10:29:0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바닥에 딱 달라붙는 여름샌들은 피하는 게 상책일뿐더러 하이힐은 절대 금기 아이템 중 하나다.
안소희 전혜빈 김아중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샌들 중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발목을 탄탄하게 조여주는 스트랩 하이힐을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발에 무리를 줄여주는 방법이 될 터.
영화 ‘부산행’의 안소희는 쨍한 주황색 민소매 원피스에 까만 스트랩 샌들힐을 신었는데, 원피스 허리부근의 화려한 패턴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까만 샌들힐을 더했는데, 발목을 조여주는 스트랩이 물결 모양으로 되어 있어 귀여운 느낌을 가미할 수도 있고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한 패션 행사에 참석한 전혜빈은 화려한 패턴이 프린팅 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허리는 꽉 조여주면서 밑단이 물결무늬로 절개되어 있어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도트백을 한 손에 든 그는 까만 스트랩 하이힐로 룩을 완성했는데, 역시나 발목을 잘 잡아주는 디자인이 발 건강에 힘을 보탰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김아중은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와 H라인 스트랩 스커트를 입고 금색 샌들힐로 룩을 완성했는데, 자칫 화려할 수 있는 룩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촌스러울 수 있는 컬러인 금색 샌들힐 역시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했다. 김아중의 샌들힐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스트랩이 더욱 발목을 잘 잡아줘 높은 힐에도 발 건강에 무리를 덜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