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vs 블루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사랑에 빠지는 남자룩 하석진 vs 안보현
입력 2016. 06.22. 18:14:33

하석진 안보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출연하는 두 명의 남자 배우 하석진과 안보현이 전혀 다른 슈트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연기를 하면 실제로 사랑에 빠진다’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예능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실제 배우들이 카메라가 꺼진 뒤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키스신이 끝난 뒤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의 리얼한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하석진과 안보현은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으로 분하는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다.

하석진은 하얀 셔츠에 하얀 넥타이, 하얀 더블 버튼 재킷에 연한 핑크 팬츠를 더해 어딘지 모르게 올드해 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 피트의 팬츠는 트렌디함을 추구하고자 했으나 다리지 않은 듯 쭈글쭈글한 상태로 아쉬움을 남겼고 여기에 클래식한 브라운 슈즈의 조합은 ‘나이 든’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반면 안보현은 까만 셔츠에 하얀 리본 타이를 메지 않고 풀어 내린 상태에서 위아래 블루 슈트를 챙겨 입는 것으로 큰 키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투 버튼 재킷에 세미테이퍼드 피트 블루 팬츠를 트렌드를 잘 반영한 슬림한 느낌에 까만 로퍼로 캐주얼한 블루 슈트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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