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전국 날씨 완전 정복 ‘남친 셔츠’ 최우식 vs 산들 vs 시우민
- 입력 2016. 06.23. 07:17:2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 전국 날씨가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이 끼고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예정이다. 비로 시원하던 어제와는 달리 다시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인 가운데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를 계획한 남성들을 옷차림에 대한 고민이 많을 터.
최우식 산들 시우민
오늘처럼 비가 온 뒤 더운 날씨에는 습기의 진득진득한 기분과 더불어 무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잔뜩 짜증이 날 수 있다. 되도록 큰 일교차에 주의하고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 하거나, 가벼운 셔츠 하나만 입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B1A4’ 산들은 화려한 프린팅 화이트 셔츠를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고 까만 구두로 룩을 완성했다.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는 무조건 ‘가볍게’ 입어야 한다는 원칙을 잘 활용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최우식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 체크무늬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를 입었는데, 큼지막한 포켓 포인트에 워싱이 들어간 데님을 롤업한 뒤 하이 스니커즈를 더해 깜찍하고 발랄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엑소’ 시우민은 흰색 티셔츠를 데님 팬츠 안에 넣어 입고 차이나 칼라 흰색 셔츠를 레이어드 했는데, 진한 데님 팬츠에는 가벼운 워싱이 들어가 있고 이를 롤업한 뒤 흰색 스니커즈를 더해 20대 남친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