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날씨 정보 정석 남친룩 ‘안경 + 셔츠’ 방탄소년단 뷔 vs 임시완
- 입력 2016. 06.23. 12:55:3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전국 날씨에 비가 온 뒤 흐린 하늘에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정보가 전해진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외출을 준비하는 남자들이 많을 터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방탄소년단 뷔
이런 날씨에는 진득진득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옷을 절대적으로 가볍게 입지 않으면 불쾌지수가 상승해 더위 못지않은 짜증에 시달릴 수 있다. 때문에 하나의 아이템으로 룩은 깔끔하게 완성하고, 포인트 주얼리나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이 유일하게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스트라이프 차이나 칼라 셔츠에 블랙 세미테이퍼드 피트 슬랙스를 더해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은 셔츠는 소매를 롤업해 입고, 벨트를 한 팬츠 역시 밑단을 롤업해 경쾌한 느낌을 가미했다. 가벼운 로퍼와 흰색 도트백으로 여행지로 떠나는 남친룩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뷔는 블루 체크 셔츠를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고 빨간 양말과 까만 구두를 더했다.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벨트를 더해 상의와 하의를 분리시켜 주고 블랙 빅 백팩과 마스크로 여행지로 떠나는 완전무장 룩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안경’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는데, 지적이면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