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쌍둥이 1인 2역 어려움 없어, 쫓는 자와 관망하는 자의 차이” (사냥)
입력 2016. 06.23. 18:18:3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영화 ‘사냥’(제작 빅스톤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이우철 감독,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23일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박동근·박명근 역을 맡은 조진웅은 “1인 2역을 맡았는데 캐릭터 차이가 크지 않은 인물을 연기하며 어려움은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쌍둥이라 크게 준비를 한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에 자연스런 부분들이 나와 있었다”며 “산 아래에서 같이 쫓는 자와 행동하는 사람으로서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지점이 있었을 것 같다. 명근 같은 경우 산 밖에서 관망하고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는데, (두 인물의 차이를 표현하는 데 있어) 톤이라든지 헤어 등의 분장에서 도움을 받았다. 내가 볼 땐 계획된 것에 대해 움직여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움직여야하는 사람과 밖에서 조망하는 사람의 차이가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다룬다. 오는 29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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