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예보] 주말 날씨 ‘장마 주춤’ 이혜영 잇템, 핫서머 ‘몸빼 패션’
입력 2016. 06.24. 13:19:29

이혜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0일 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친 장마전신이 주말인 25, 26일에는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처럼 장마가 주춤하면서 주말에는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원한 핫서머 패션에 대한 나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외부 온도를 느끼는 정도와 반응이 다른 만큼 무작정 노출 수위를 높인다고 시원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에어컨 바람에 긴 소매 옷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등의 솔루션이 반드시 통하는 것도 아니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이혜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아이템 중 일명 ‘몸빼’로 불리는 시원 촉감의 얇은 소재로 제작된 벌룬 실루엣의 바지와 얇은 어깨끈으로 노출 수위를 높인 캐미솔이 이번 주말 한번 쯤 시도해볼만하다.

이혜영은 올리브 그린과 자주색 뒤섞인 프린트 꽃무늬 바지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밀짚모자와 왕골 토트백에 앞코가 뾰족한 버건디 플랫슈즈로 마무리해 나들이 패션을 완성했다. 그리고 ‘#여름의꽃#몸빼패션’이라는 글을 올려 한 여름 천하무적 아이템 ‘몸빼’의 매력을 전했다.

이혜영의 꽃무늬 바지는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냉장고 바지 느낌이지만, 소재를 달리해 시원함은 살리되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요즘 날씨에 촉각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그래도 뭔가 2% 부족하게 느껴지면 캐미솔을 더해 완벽한 핫서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혜영은 화이트 레이스가 장식된 옐로 실크 케미솔에 역시나 같은 소재의 카멜색 할렘팬츠를 입어 럭셔리 무드의 몸빼 패션을 완성했다.

연인 또는 친구와 장마 전 충동적 여행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몸빼 패션이 완벽한 소울메이트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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