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안성기 “후배 배우들, 굉장히 프로패셔널하다 느껴”
입력 2016. 06.24. 14:55:2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안성기가 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인터뷰를 진행,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제작 빅스톤픽쳐스)을 주제로 영화와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들에 대해 “아주 프로페셔널하다”며 “자기 역할들에 대해 철저하게 생각을 해 와서 현장에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배 배우들이)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즉흥적으로 순발력으로 나온 것(연기)이 아니라 생각된다”며 “‘저런 표현이 참 놀랍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굉장히 깊숙이 생각이 들어간 것 같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나 우리 영화의 힘이 좋아진 건 조역들의 탁월한 연기 같다”며 “‘저사람 누군데 저렇게 잘 하나’ 생각되는 사람이 많다. 그런 배우들이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주조연 배우들이 기막히게 (연기를) 한다. 우리 영화를 기름지게 하는, 카메라 워킹이 세련된 것 보다 훨씬 눈에 띄는 부분이 배우들의 역량”이라고 조명을 받지 않는 조연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다룬다. 오는 29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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