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김미경, 그녀의 건강 비법 수영-승마 “운동을 정말 좋아해요”
입력 2016. 06.24. 15:02:35

김미경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그냥 오해영의 엄마 황덕이 역으로 열연 중인 김미경이 자신이 가진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밝혔다.

23일 시크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미경은 오는 28일 종영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피부 관리 비법이나 운동 마니아인 자신이 근래 즐겨 하고 있는 운동 등에 대해 서슴없이 공개했다.

KBS ‘힐러’, SBS ‘용팔이’, MBC ‘화려한 유혹’, tvN ‘또 오해영’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하면서 1963년생 54살이라는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 김미경은 의외로 따로 가지고 있는 뷰티 비법이 없다고 한다.

김미경은 “게을러서 따로 관리를 못 한다”라며 “누워서 한 시간 반, 두 시간, 못 버티겠더라. 진짜 한 번 하다가 도망간 적도 있다, 너무 지겨워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냥 집에서 잘 씻고, 세수하고, 스킨, 로션 바르는 게 전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그의 ‘젊음’ 비법은 ‘운동’이었다. 소문난 운동 마니아라는 김미경은 “연기자를 안 했으면 운동선수를 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접해보지 않은 운동이 없다고 말했다.

틈이 날 때마다 수영과 승마를 한다는 김미경은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시간을 딱 정해놓고 일주일에 며칠, 이렇게 하는 건 가기가 너무 힘들더라, 일의 특성상”라고 말하며 “그래서 틈만 나면 하려고 하는 운동이 수영과 승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정적이고 우아한 것들은 제가 못 하겠더라”라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걸 워낙 좋아해서 하다 보니까 가장 잘 맞는 게 그 두 가지더라. 그래서 두 가지는 가끔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김미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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