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 바이러스’ 차홍, 아름다운 벽화로 전하는 따뜻한 봉사 정신
- 입력 2016. 06.24. 16:02:24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벽화로 사회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차홍 원장은 차홍아르더의 직원들과 경기도 양주 시내의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차홍은 직원들과 함께 낡고 오래된 시멘트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손끝으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뷰티업계 종사자들은 이날 벽화 역시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해 동네 주민들에게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차홍 원장은 “직원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워크숍이라고 해서 꼭 신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을 보내며, 서로 협동심도 기르고 봉사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차홍은 평소 길 고양이 돌보기, 장애우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 승가원 미용 재능기부 활동, '서울시 환경‧생태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긍정퀸’ 차홍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홍아르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