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ON 2016 NY’ 세븐틴부터 방탄소년단까지, 2만 현지 팬 열광
- 입력 2016. 06.27. 11:42:01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KCON 2016 NY(케이콘 2016 뉴욕)’이 2만 여 명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성료했다.
CJ E&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 ‘KCON 2016 NY’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됐다.
미국에서 개최 5년을 맞은 이번 ‘KCON 2016 NY’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렛츠 케이콘(Let’s KCON(렛츠 케이콘))’이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이 한류 문화를 매개체로 하나 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컨벤션과 콘서트를 통해 4만2000여 명의 관객이 한국을 주제로 하나가 됐다.
출연진 라인업이 오픈되자마자 티켓 매진을 기록한 ‘엠카운트다운’ 또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24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비투비, 세븐틴, 에일리, 크러쉬가, 25일에는 마마무, 방탄소년단, 에릭남, 데이식스가 뉴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24일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의 포문을 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성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크러쉬는 ‘가끔’ ‘오아시스’ ‘허그 미(Hug Me)’를 차례로 선보이며 R&B의 본고장 뉴욕을 매혹시켰다. 뉴욕 출신인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너나 잘해’ ‘손대지마’ ‘보여줄게’ ‘U&I’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감성돌’ 비투비는 ‘봄날의 기억’ ‘괜찮아요’ 등의 히트곡으로 팬들의 감성을 적시는 한편, ‘나 빼고 다 늑대’ ‘뛰뛰빵빵’ 등 발랄한 노래로 반전의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뱀(BAAAM)’ ‘슛골인’ ‘될대로 되라고 해’를 선보였으며, 크러쉬와 ‘불타는 금요일’ 콜라보 무대를 통해 절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가 등장해 ‘넌is 뭔들’ ‘음오아예’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에릭남은 자상하고 따뜻한 매력을 잘 살린 곡 ‘굿 포 유(Good for You)’ ‘괜찮아 괜찮아’ ‘천국의 문’ 등을 선보여 ‘국민남친’의 명성을 확인시키기도.
신인밴드 데이식스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두터운 팬덤을 과시하며,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츄에이션스(Congratulations)’를 선보였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대세돌’의 저력을 과시하듯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불타오르네’ ‘세이브 미(Save Me)’ ‘쩔어’ 등의 무대를 통해 그야 말로 객석을 불타오르게 했다.
‘KCON 2016 NY’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Mnet, tvN, XTM, 올리브TV, 온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