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이성경 문지인, 3人 3色 ‘성격별 사복 취향’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27. 14:10:45

‘닥터스’ 박신혜 문지인 이성경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박신혜, 이성경, 문지인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여고생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반항아적 매력이 가득한 유혜정 역의 박신혜와 지극히 평범한 교장 선생님 딸 천순희 역으로 열연 중인 문지인, 모두가 부러워하는 모범생 진서우 역의 이성경까지 세 명의 여고생은 각기 다른 사복 스타일로 본인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매번 묵직한 데님이나 블랙을 활용한 룩을 보여주던 유혜정은 친구를 만날 때면 가볍고 쿨한 스타일로 탈바꿈한다. 자신이 앞으로 믿고 의지해야 할 친구를 만날 때면 숨겨져 있던 다정다감한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

넉넉한 피트의 파란 체크 셔츠를 입고 까만 블랙 스키니 팬츠로 합을 맞춘다. 언제 어디서든 ‘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셔츠 단추는 두 세 개 쯤 푼 뒤, 소매는 롤업하고,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는 것이 유혜정 룩의 포인트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진서우는 모범생의 필수품인 큰 가방과 밋밋한 컬러의 원피스로 룩을 완성했다. 라인 없이 일자로 똑 떨어지는 핑크 피케 원피스를 입고 스트라이프 보디 크로스백을 더한 뒤 하얀 볼캡을 거꾸로 뒤집어 쓰는 것으로 진서우의 사복룩을 연출했다.

특히 볼캡을 거꾸로 뒤집어 머리 위에 툭 얹어 주는 것으로 평범하게 공부만 하고 살고 있는 서우의 내면에도 발랄하고 통통 튀는 감성이 남아 있음을 암시했다.

박신혜, 이성경과 더불어 깜직한 여고생 천순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문지인은 교장 선생님 딸임에도 불구하고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돼 있는 의리파 여고생으로 분한다. 이런 그의 철딱서니 없는 모습은 스타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문지인은 너울거리는 슬리브가 인상적인 하얀 블라우스 위에 민소매 꽃무늬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입고 베이지 색 보디 크로스 미니백을 더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는데, 세 명의 여고생 중 가장 20대 같은 느낌으로 연출해 ‘공부’와는 거리가 먼 천순희의 모습을 사복에 그대로 투영했다.

오늘 (27일) 방송되는 SBS ‘닥터스’ 3화에서는 공장 화재를 계기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는 박신혜와 그런 그를 걱정하는 김래원의 러브라인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SBS ‘닥터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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