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in 런웨이] 유아인 vs 샤이니 키 ‘2017 S/S 맨즈컬렉션’ 올 댓 굿보이 패션
- 입력 2016. 06.27. 15:47:5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레트로가 패션계의 핫키워드로 부상하면서 2017 S/S 맨즈컬렉션 곳곳에서도 바보스러워 보일 정도로 복고적인 요소가 녹아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유아인 키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유아인과 샤이니 키 역시 취향에 따른 아이템 선택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번 시즌 컬렉션에 나온 포인트들을 현실적으로 재현했다.
키는 랑방 맨즈컬렉션에서 보인 벨트에서 너울거리는 스트랩 장식을 새하얀 운동화 끈으로 대체해 매치했다. 허리가 큼직한 생지 데님 팬츠을 화이트 스트랩으로 꽉 묶은 뒤 체인 참 장식으로 펑키하게 완성했다.
랑방 르메르 드리스반노튼
여기에 드리스 반 노튼처럼 클래식한 브랜드는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트리트 감성의 겐조에서도 내놓은 스카잔을 얹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랑방과 르메르 쇼에 나온 하와이안셔츠와 오버사이즈 스트레이트 팬츠의 합을 연출했다.
아빠의 ‘난방 룩’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과감하게 단추를 푼 뒤 이너웨어로 반듯한 티셔츠를 받쳐 입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랑방과 르메르의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아인도 두께감이 있는 스포티한 벨트로 드레스업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두 남자처럼 몇 가지 액세서리에만 변화를 줘도 컬렉션에서 당장 나온 듯한 룩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쉽고, 빠르게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