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전국 날씨 김영광 vs 이태선 ‘남자 디스트로이드 데님’ 활용법 2
- 입력 2016. 06.27. 16:54:4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번주 전국 날씨가 장마가 지난 뒤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깔끔한 남친룩을 완성하기에 데님만 한 아이템도 없다.
이태선 김영광
어떤 톱과 매치하냐에 따라 천차만별 무드를 자랑하는 데님 팬츠는 특히 디스트로이드 진을 활용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반항아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나, 깔끔한 남친룩을 완성하고 싶을 때도 찾게 되는 아이템인 데님은 셔츠나 티셔츠, 재킷 등을 어떤 것을 더하느냐에 따라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활약한 이태선은 누드톤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짙은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더한 뒤 밝은 컬러의 데님 재킷을 더해 룩을 완성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청 패션을 톤을 달리 하는 것으로 무마하고 하얀 스니커즈를 더해 가벼운 남친룩으로 탈바꿈했다.
한 패션 행사에 참석한 김영광은 짙은 남색 셔츠를 입고 워싱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더해 깔끔하게 룩을 연출했는데, 조심해야 할 점은 시스루 셔츠가 너무 많이 비칠 경우 부담스러울 수 있고 앵클 부츠는 더운 여름에는 금기시 되는 아이템임을 기억해야 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