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지수 박신혜 센 척 기본 ‘블랙’ 반항아 커플룩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27. 17:25:12

‘닥터스’ 지수 박신혜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단 몇 장면의 출연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지수가 남다른 직진 사랑법으로 박신혜와의 불꽃 튀는 전개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그들의 사랑법과 닮은 블랙 커플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어릴 적 이름 좀 날렸던 ‘센 언니’ 유혜정(박신혜)에게 첫 눈에 반한 일명 ‘노는 아이’ 김수철 역으로 지수가 출연하면서 과격한 고백과 사랑만큼 케미 넘치는 커플룩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반항아’라는 공통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블랙’으로 일맥상통되는 룩을 주로 연출했는데, 이런 단순한 룩 외에도 데님으로 완성되는 깔끔한 캐주얼 룩, 체크무늬 셔츠에 블랙이 합을 이룬 청량감 넘치는 10대 룩의 케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수가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에 부드럽게 떨어지는 동그란 실루엣의 데님 재킷을 걸치고 블랙 팬츠를 더하면 박신혜는 하얀 프린팅 티셔츠 위에 연한 데님 재킷을 걸친 뒤 까만 스키니 팬츠로 룩의 합을 맞췄다.

이성경, 문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박신혜를 지수가 발견하는 장면에선, 박신혜가 파란 체크무늬 셔츠에 까만 스키니 팬츠를 입는 단순한 조합으로 룩을 완성하고 지수는 여전히 까만 스웨트셔츠에 까만 보머 재킷, 팬츠까지 블랙으로 합을 맞춰 삐닥한 수철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클럽에서는 둘 모두 완벽한 블랙룩으로 ‘반항아’ 룩의 정점을 찍었다. 박신혜에게 첫눈에 반해 “너 내 여자 하자”라고 말하자 박신혜는 그를 때리려 주먹을 들고 이를 막은 지수는 “나 여자라고 안 봐준다. 근데 내 여자는 빼고”라며 능글거리는 대사를 내뱉는다. 이후 패싸움에 말려든 박신혜를 지수가 구해주고,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줬다.

이 장면에서 지수는 하얀 셔츠 위에 패턴 프린팅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까만 레더 보머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바이커룩’을 연출했다. 박신혜는 까만 블라우스에 스키니 레더 팬츠를 더하고 오픈토 블랙 하이힐로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유혜정과 홍지홍(김래원)이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SBS ‘닥터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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