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조거팬츠, 드레스업 시크릿 아이템은? 이서진 ‘금장 시계+팔찌’
입력 2016. 06.27. 17:32:01

이서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애슬레저룩이 올해 주목할 만한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남자들 사이에서 조거 팬츠 열풍이 거세다.

조거팬츠는 바짓단이 리브조직으로 짜인 면 소재 트레이닝팬츠로 스트레이트나 스키니 피트와 달리 눈속임 연출이 불가능한 스포츠 룩의 절대 아이템이지만, 의외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도심 거리를 장악했다.

이서진은 무채색 컬러에 선호하는 디자인까지 뚜렷해 언뜻 거의 변화가 없어 보이는 비슷비슷한 룩을 입은 듯 보이지만,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패션 감각에 놀라게 된다.

지난 23일 화보 촬영을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국한 이서진은 공항 패션으로 블랙 조거팬츠와 멜란지 그레이 반소매 티셔츠를 선택했다. 여기에 그레이 슬립온과 백팩까지 지나칠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조합이었지만, 금장 메탈 시계와 가는 골드 브레이슬릿으로 애슬레저룩을 드레스업한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남자들에게도 액세서리가 드레스코드를 뒤바꿀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 이서진처럼 운동할 때나 입을 법한 옷차림도 드레시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공항패션으로 시크하게 반전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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