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이성경 심플→화려 스타일 비교 ‘고등학생 vs 의사’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28. 10:08:10

‘닥터스’ 이성경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닥터스’의 이성경이 13년 전과 후에서 극명히 갈리는 고등학생과 의사룩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新 악녀’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7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3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이 유혜정(박신혜)을 과하게 아끼자 이를 질투하며 “혜정이가 저를 죽이려고 했어요”라고 거짓 증언을 하는 진서우(이성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3년이 지나고 의사가 된 서우는 자신의 선배인 정윤도(윤균상)에게 고백하려고 하지만 식당에서 쓰러진 아주머니에 의해 실패하고 마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20%를 넘어서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3년 전과 후에서 극명하게 갈리는 사복을 입은 진서우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는데, 심플하고 단정한 것들을 주로 골라 입던 모범생인 과거 모습과는 다르게 시간이 흘러 의사가 된 그는 화려한 롱 패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고등학생인 진서우는 핑크색 피케 원피스를 입고 묵직하고 큰 스트라이프 패턴 보디 크로스 백을 멘 뒤 하얀 볼캡을 뒤집어 쓰는 것으로 발랄한 룩을 완성하거나 하얀 7부 소매 셔츠, 시멘트 색 트레이닝 원피스 등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고등학생 룩을 주로 보여줬다.

무채색 계열을 컬러를 활용하거나 파스텔 컬러를 더해 밍숭맹숭한 룩을 연출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견보다는 아빠의 못 다 이룬 꿈을 위해, 엄마가 하라고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의사가 되려고 하는 서우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의사가 된 서우는 첫 등장부터 스트라이프 와이드 커프스 슬리브가 인상적인 하얀 티셔츠 위에 화려한 패턴의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이는 의사로 성장한 서우가 이제는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결정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조용했던 전과 달리 더욱 천방지축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또한 블랙 바탕에 쨍한 노란색 꽃이 잔뜩 프린팅 된 롱 원피스를 입고 길이가 긴 귀걸이와 목걸이로 완성한 서우의 룩은 패셔니스타로 익히 알려진 이성경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닥터스’ 4회에서는 진서우와 유혜정이 병원에서 재회하고, 유혜정과 홍지홍 역시 서로 의사가 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진서우가 좋아하는 정윤도가 유혜정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삼각관계가 예고되면서 네 사람 사이에 흐르는 러브라인의 기운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SBS ‘닥터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성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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