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건강돌’ 에이걸스, ‘스쿼트부터 폴댄스까지’ 다이어트 백과사전
입력 2016. 06.28. 13:10:5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여름 ‘건강돌’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에이걸스가 평소 즐기는 운동법을 밝혔다.

피트니스를 콘셉트를 내세운 에이걸스는 음악뿐 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까지 보여주는 걸그룹이다. 에이걸스 멤버들은 ‘충분히 먹되 운동을 하자’는 운동 철칙에 맞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들의 운동법을 들어봤다.

연주는 “평소에는 집에서 연습실까지 빨리 걷기로 20분 정도 거리를 걸어 다녀요. 근육이 상체에 잘 안 붙는 스타일이라 작년부터 꾸준히 폴댄스로 상체 근육을 단련시켰어요. 또 트위스트 운동으로 옆 근육을 자극해서 선명한 일자 복근을 만들어줘요. 헬스장과 집에서 스쿼트를 보통 200개 정도 해주는데 벽을 짚고 쭉 내려오면 무릎이 발 앞쪽으로 넘지 않아요”라며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아름은 “저는 헬스장을 다니는데 스쿼트는 20번씩 총 4세트를 해요. 4~8kg 무게를 들고 하고 있어요. 런지 동작은 힙업에 효과적이에요. 아령을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요. 하체 운동을 2달밖에 안 했는데도 벌써 하체가 단단해졌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혜지는 “평소 스쿼트, 플랭크, 스트레칭을 해요. 먼저 스쿼트는 다리를 넓게 벌린 와이드 자세로 시작해요. 다음은 11자로 하다가 다시 발을 V자로 벌려서 자세를 바꿔요. 이때 살짝씩 바운스를 타는 게 팁이에요. 힙업 효과뿐 아니라 허벅지 라인에 전체적으로 근육이 차올라서 예쁜 각선미를 만들어줘요”라고 말했다.

이어 “복부를 자극하는 플랭크 동작으로 1분 30초 동안 버티기를 해요. 땀을 흘리면서 부들 부들 떨릴 때까지 해야 돼요. 처음 하시는 분은 아마 30초도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30일을 잡고 도전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강하나의 하체 스트레칭 동작으로 마무리하면 다리 붓기가 많이 풀려요”라고 귀띔했다.

제인은 “저는 밤늦게 안 먹으려고 하지만 사실 야식 참는 게 힘들어요. 헬스장에 박혀서 운동하는 것이 잘 맞지 않아요. 매일 밤 석촌 호수에서 조깅을 하고 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꾸준히 매일 밤 운동을 하고 있어요. 땀을 흘린 만큼 살이 빠진 느낌이 들어요”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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