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in 런웨이] 박보검 vs 이수혁 vs 유승호 ‘2017 S/S 스트라이프’ 패션살롱
- 입력 2016. 06.28. 14:13:5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레트로를 향한 패션계의 어마무시한 충성으로 크고 작은 스트라이프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주요 컬렉션에서도 스트라이프 톱을 잔뜩 구경할 수 있었는데, 겐조는 딥블루 배경에 자잘한 블랙 스트라이프가 입혀진 슬리브리스 톱을 내놓았다.
여기에 상의를 덮을 정도로 레몬색 브리프를 올려 입은 뒤 커다란 생지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기묘한 스타일링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그런가하면 구찌는 반다나가 그려진 굵은 스트라이프 풀오버를 딸기우유색 슬랙스에 매치해 주머니에 담고 싶은 소년룩을 완성했고, 디스퀘어드2는 블루, 블랙 컬러블록 스웨터를 플로피햇, 진회색 슬랙스에 연출해 여자가 더 좋아할 남자 스타일을 소개했다.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일상에서의 활용도 역시 높다.
박보검처럼 디스트로이드 처리된 스트라이프 풀오버를 블랙 스키니진에 매치하면 스트리트적인 느낌을 줄 수 있고, 유승호처럼 레드, 네이비 컬러블록 스웨터를 연하늘색 데님과 연출하면 톡톡 튀는 모습을 강조할 수 있다.
정직하게 스트라이프가 나뉘어진 아이템이 다소 유치하게 느껴진다면 이수혁처럼 자잘한 패턴으로 스트라이프를 연출한 스웨터를 숏재킷과 입어볼 것을 추천. 클래식한 감성을 살릴 수 있다.
어떤 스트라이프 의상을 택하더라도 잘 빠진 앵클부츠를 더한다면 남자다운 느낌까지 줄 수 있으니 취향에 따른 스트라이프 톱 스타일링은 무궁무진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뉴시스]